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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욘돌 2023. 2. 16. 08:55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넥슨에서 제작한 온라인 게임으로 2001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물풍선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가두는 방식의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엔 모바일로도 출시되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크아(크레이지 아케이드)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물풍선'과 '다오'가 떠오릅니다. 다오는 처음 나왔을때 너무 귀여워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던 캐릭터입니다. 지금봐도 여전히 귀엽네요. 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 이 맵을 자주 했었는데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가운데 섬같은 곳에서 폭탄을 던지면 몬스터들을 잡을 수 있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하면 대표적인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바늘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늘아이템은 풍선을 터뜨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유저간 거래가 활발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캐시로만 구매가능하며 상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거의 쓰이지 않는 아이템이죠. 두번째로는 슈퍼방장이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방장이 되면 다른 유저에게 강퇴권을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이것 역시 사라져서 보기 힘든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세번째로는 우니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요,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는 달리 공격력이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고수분들이 주로 사용하던 캐릭터였습니다.

 옛날 추억의 오락실게임인 버블버블 아시나요? 비슷한 느낌의 게임이지만 훨씬 단순화 되어있고 조작방법도 간단해서 어린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어요. 혹시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물론이죠! 어릴때 사촌동생집에 놀러가면 항상 하던 게임이라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특히 물방울을 쏘아서 적을 맞추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나중에는 방울 크기별로 점수가 달라서 큰 방울을 맞추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아서 렉이 심했었는데 그것마저도 재밌게 느껴졌던 시절이었죠.

 이렇게 해서 저의 첫 번째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